외주로 만든 홈페이지, 이제는 '바이브코딩이 되는 구조'로 받아야 합니다
외주로 프로젝트를 납품받으면 쓰면서 고치고 싶은 것이 계속 생깁니다. 그런데 수정할 때마다 드는 비용이 부담돼서, 그냥 참고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는 그럴 필요가 줄었습니다. 간단한 수정은 물론이고 조금 복잡한 기능도 바이브코딩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납품받은 프로젝트가 바이브코딩이 되는 구조일 때 이야기입니다.
2,700만 원을 들이고도 고칠 수 없었던 홈페이지
한 원장님은 개원 후 병원 홈페이지가 필요했습니다. 개발은 할 줄 몰랐기 때문에 외주 업체에 맡겼고, 견적은 2,700만 원이었습니다.
문제는 그다음이었습니다. 고치고 싶은 것은 수십 개씩 생기는데, 납품받은 구조로는 손대기 어려웠습니다. 잘못 고쳐도 걸러 줄 장치가 없어서, 수정 한 번이 곧바로 운영 중인 홈페이지를 건드리는 일이었습니다.
결국 제가 유지보수하기 어려웠던 기존 코드를 바이브코딩하기 좋은 형태로 싹 바꿔 드렸습니다. 바이브코딩으로 새 기능까지 붙일 수 있는 구조로 만든 것입니다.
그 뒤로 원장님은 바이브코딩을 점차 배워, 이제 개발자의 도움 없이 혼자서 원하는 기능을 만들며 만족하고 계십니다.
외주를 고르는 기준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납품 뒤의 수정도 업체에 맡기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지금은 직접 고칠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수정할 일이 계속 생기는 프로젝트라면, 바이브코딩이 되는 구조로 납품받는 것이 장기적으로 비용과 시간을 아낍니다.
그래서 이제는 가격과 포트폴리오만 볼 것이 아니라, 납품 뒤에 내가 고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 주는지도 봐야 합니다.
바이브코딩하기 좋은 프로젝트의 특성
개발을 몰라도 아래 다섯 가지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
- 고친 내용을 고객에게 보이기 전에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실수하면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 고치다가 다른 기능이 망가지지 않았는지 자동으로 검사합니다.
- 코드와 계정이 내 이름으로 되어 있어, AI에게 코드를 보여 줄 수 있습니다.
- 구조를 설명한 문서가 있어, AI도 다음 사람도 바로 이어받을 수 있습니다.
계약 전에 업체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제가 모든 외주 납품을 본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어느 업체가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아래 질문이면 납품 뒤의 모습을 미리 가늠할 수 있습니다.
| 물어볼 질문 | 왜 묻나요 | 주의할 답변 |
|---|---|---|
| 납품 후 문구 하나를 바꾸려면 누가, 어떻게 하나요? | 앞으로의 수정 비용과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때 봐서 견적 드릴게요" |
| 고친 내용이 잘못되면 어떻게 되돌리나요? | 실수해도 복구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바로 답하지 못합니다 |
| 고객에게 보이기 전에 먼저 확인할 수 있는 화면이 있나요? | 실수가 고객에게 바로 보이는 것을 막습니다 | "바로 반영됩니다" |
| 나중에 제가 AI로 직접 고치거나 다른 업체에 넘길 수 있나요? | 한 업체에 묶이는지 알 수 있습니다 | "수정은 저희에게 맡기세요" |
주의할 답변이 곧 나쁜 업체라는 뜻은 아닙니다. 그 경우 나중에 직접 고치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계약하면 됩니다.
이미 받은 코드는 AI에게 점검받으세요
이미 납품받은 프로젝트가 있다면 코드를 AI 코딩 도구로 열고 아래 내용을 그대로 물어보세요. AI의 답이 항상 맞는 것은 아니니 판단의 참고 자료로 쓰세요.
이 프로젝트를 개발을 모르는 사람에게 쉽게 설명해 줘.
1. 첫 화면 제목을 바꾸려면 어디를 고쳐야 해?
2. 고치다 실수하면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어?
3. 고친 내용이 고객에게 보이기 전에 미리 확인할 방법이 있어?
4. 다른 사람이나 AI가 이어받을 때 어려울 부분 3가지만 알려 줘.
그래도 전문가가 필요한 경우
바이브코딩이 모든 것을 대신하지는 않습니다. 결제, 개인정보, 로그인처럼 잘못되면 피해가 큰 부분은 혼자 고치지 말고 전문가에게 확인받으세요.
이럴 땐 외주를 맡기세요.
- 아이디어를 정해진 기간 안에 검증해야 합니다.
- 정부과제나 투자 심사에 낼 프로토타입이 필요합니다.
- 로그인, 결제, 예약, 관리자 화면처럼 기능이 많은 서비스를 만듭니다.
이럴 땐 AI와 함께 직접 만드세요.
- 내 사업이나 브랜드를 소개할 페이지가 필요합니다.
- 문구와 이미지를 자주 바꾸고 싶습니다.
- 코딩은 몰라도 AI로 고치는 법을 익힐 시간이 있습니다.
직접 만들면 돈은 적게 들지만 시간이 듭니다. 순서는 랜딩페이지 제작 과정 글에 정리했습니다.
바코랩에서는 이렇게 합니다
바코랩은 외주와 강의를 모두 운영합니다.
| 기준 | 외주: MVP 구축 | 강의: 직접 만들기 |
|---|---|---|
| 만드는 것 | 로그인·결제가 붙은 웹 서비스나 앱 | 브랜드 랜딩페이지 1개 |
| 비용 | 첫 3주 390만 원, 이후 2주 260만 원 | 40만 원, AI 구독료와 호스팅 비용 별도 |
| 내가 쓰는 시간 | 첫날 회의, 피드백 2회, 검수 | 주당 최소 10시간 이상, 라이브 주 1회 약 100분 |
| 코드와 계정 | 고객 명의, 지식재산권도 고객 소유 | 내 것 |
| 만든 뒤 수정 | 바이브코딩으로 직접 고치거나 이어서 맡깁니다 | 내가 직접 고칩니다 |
범위 없이 오래 맡길 상주 개발자가 필요하거나, 대규모 트래픽을 처리해야 하거나, 이미 있는 큰 시스템을 유지보수해야 한다면 저희 3주 방식은 맞지 않습니다.
- 맡기려면 외주 문의에서 진행 방식을 확인해 보세요.
- 직접 만들어 보려면 랜딩페이지 제작 자료를 무료로 받거나 나의 브랜드 랜딩페이지 만들기 강의를 확인해 보세요.